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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花受紛-동아줄 2007. 9. 13. 20:31



 

할미꽃 - 이해인詩 손자 손녀 너무 많이 사랑하다 허리가 많이 굽은 우리 할머니 할머니 무덤 가에 봄마다 한 송이 할미꽃 피어 온 종일 연도를 바치고 있네 하늘 한 번 보지 않고 자주빛 옷고름으로 눈물 닦으며 지울 수 없는 슬픔을 땅 깊이 묻으며 생전의 우리 할머니 처럼 오래 오래 혼자서 기도 하고 싶어 혼자서 피었다 혼자서 사라지네 너무 많이 사랑해서 너무 많이 외로운 한숨 같은 할미꽃 ************************************* ☞ 할미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할미꽃은 동아시아와 유럽에 약 3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가는잎할미꽃(P.cenua 4∼5월), 분홍할미꽃(P.davurica 5월. 분홍색), 산할미꽃(P.nivalis 7월. 암적자색), 노랑할미꽃(P.cenu YL , 노랑색)등이 자생하고 있고, 최근에 새로운 교배종으로 연홍이 보급되고 있다. 속명인 Pulsatilla는 라틴어 Pulso(치다, 소리내다)의 축소형이며 종 같이 생긴 꽃의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종명의 koreana는 '한국의' 라는 뜻이다. 즉, 한국에서 자생하는 종들의 대부분은 한국 특산종이다. 꽃이 피고 난 뒤 열매(종자)에 덮혀 있는 흰색 털이 할머니의 흰 머리카락을 닮았다고 해서 할미꽃 또는 백두옹(白頭瓮), 허리가 구부러졌다 하여 노고초라 불린다. 열매는 수과끝의 암술대가 4㎝길이의 털로 덮여 마치 할머니의 흰머리처럼 보인다. 따스한 햇볕을 그리는 할머니의 애잔한 마음과도 일치하듯 할미꽃은 무덤 근처와 같이 양지바른 곳에 호젓하게 핀다. 묘지가 주된 서식처로 자리잡은 것은 흙을 다질 때 사용하는 석회성분이 알칼리 토양을 좋아하고 햇볕을 좋아하는 할미꽃의 습성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할미꽃의 종류: 산할미꽃, 분홍할미꽃, 노랑할미꽃, 동강할미꽃, 연홍할미꽃

산할미꽃

백두옹'(머리가 흰 할아버지) 이라고도 불리우며 옛날에는 큰 죄인에게 내리는 사약을 할미꽃의 뿌리를 다려 만들었다고 한다.그런때문인지 민간에서는 담장안에서는 잘 키우지 않으며 주로 무덤가나 낮은산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다.

노랑할미꽃 분홍할미꽃

☞ : 경기도 이북 산야의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굵은 뿌리가 땅속으로 깊이 들어가며 흑갈색이고,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엽병이 길고 5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우상복엽이다. 밑부분의 소엽은 길이 3.8cm로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선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나비 3∼5mm로서 뒷면에 명주실같은 백색털이 있다. 환경과 그늘에 민감하며, 할미꽃에 비해 잎의 열편이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고 전체가 다소 소형이다. 5월에 피고 꼬부라져 1개씨 밑을 향해 달리며, 꽃받침열편은 6개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2cm, 나비 12cm로서 겉에 백색털이 밀생하고, 안쪽은 털이 없으며 연한 홍색이다. 흥안백두옹•모고타화라고도 한다 (백두산에 자생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백두분홍할미꽃이라고도 한다). 꽃은 4∼5월에 피고, 할미꽃보다 잎의 갈래조각이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고 식물체도 작다.

가는잎 할미꽃

☞ 가는잎할미꽃: 높이 10∼30cm이고 살찐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많은 뿌리잎이 뭉쳐난다. 잎은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개이고, 밑부분의 작은잎은 2∼5개로 갈라진다. 꼭대기에 갈라진 잎 조각의 끝은 뾰족하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는 명주실 같은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종모양으로 밑쪽을 향한다. 꽃줄기는 길이 10∼30cm이고 그 윗부분의 총포(總苞)는 대가 없으며, 3∼4갈래로 갈라진 잎조각은 다시 줄 모양으로 갈라지고 겉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잎은 6개로 긴 타원형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안쪽에는 털이 없으며 검은 적자색이다. 열매는 수과(瘦果)이며 좁은 달걀 모양으로 흰 털이 난다.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특산종이다.

동강할미꽃 (영월동강에만 자생하는 희귀종)

☞ 동강할미꽃 : 강원도 동강의 바위 겉에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 키는 꽃이 필 때 15cm쯤이며 이후에 더 자란다. 전체에 흰 털이 많다. 잎은 뿌리에서 나는 깃꼴겹잎으로 작은잎 7-8장으로 이루어진다. 작은잎은 할미꽃에 비해 넓다. 잎윗면은 광채가 있고 아랫면은 진한 녹색이다.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처음에는 위를 향해 피었다가 꽃자루가 길어지며 옆을 향한다. 할미꽃과 달리 꽃이 고개를 숙이지 않는 점이 특색이다. 꽃 색깔은 연분홍, 청보라, 붉은 자주색, 흰색 등으로 변이가 있다. 꽃자루는 1-2cm이지만 꽃이 진 후에 자라 20cm에 이른다. 화피는 6장이고 겉에 털이 있다. 암술과 수술은 수가 많은 편이지만 할미꽃에 비해서는 적다. 학명에는 동강과 명명자인 이영노 박사의 이름이 들어 있다.

연홍할미꽃

☞ 연홍 :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연홍은 세계 최초로 발현된 진분홍색 호색으로 꽃대길이가 60cm정도로(일반 할미꽃은 20∼40cm) 일반 할미꽃에 비하여 꽃의 크기가 크며 세계 최대의 초형을 자랑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같은 품종끼리는 수정되지 않고 다른 품종과 교배되는 습성을 가진 자가불화합성 품종으로 종자가 맺히지 않기 때문에 번식할 때는 뿌리 삽목을 해야 한다. 신품종 연홍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 등록을 출원했고 물질 특허출원 중에 있다. 남쪽의 일반 암꽃 할미꽃과 북쪽의 분홍할미꽃 수꽃을 교배하여 탄생한 종이다. 꽃말: 사랑의 굴레 ★ 할미꽃뿌리의 약효에 관하여.. 한방에서는 할미꽃을 백두옹(白頭翁)이라는 한약재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복통 이질 부종 심장병 학질 위염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염증으로 인한 병의 원인이 될 경우에나 사용이 가능한 것이며 또한 뿌리쪽에는 독성이 있다고 봅니다. 옛날에는 할미꽃뿌리는 사약의 재료로 쓰기도 했다고 할 정도니까요 본인의 생리통이 염증성, 즉 자궁내막염이 원인이 될경우엔 신중하게 고려해서 써볼만 하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간염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 용 도 (이 용도는 다른 사이트에서 옮겼습니다 사이트마다 약간씩 다른얘기를 하시니까 유의하십시요) 유독성식물이지만 뿌리를 해열,수렴,소염,살균 등에 약용하고 이질 등의 지사제로 쓰며,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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