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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 사원

花受紛-동아줄 2010. 7. 3. 08:40
바이온 사원

 

 캄보다아 시엠립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택시 대용으로 이용하는 운송 수단으로 애용하는 툭툭이...

 툭툭이 운전자 등뒤에는 캄보디아 정부에서 허가해주는 고유번호가 새겨져있다.

 관광지가 워낙 넓고 볼것이 많아서 툭툭이를 타고 다녀야한다.이동하면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보았다.

 짚으로 지붕을 얹은 관광 기념품 가계는 어디를 가던지 크고 작게 좌판을 벌려 놓았다.

 툭툭이 기사님들이 관광을 하고 있는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앙코르왓트 사원의 또다른 입구의 앙코르톰남문

 

 성은 허물어지고 낯선 길손들의 방문이 끝없이 이어진다.

 

 

 쓰러진 불상은 조각이 난채 누워있는 와불이 되여버렸다.

 온전한곳이 한군데도 없이 오랜 세월 비바람에 시달리면서 허물어지고...

 사원에는 뱀의 형상을한 석조물이 가는곳마다 세워져있었다.

날카로운 창을 어깨에 맨 병사들의 모습이 마치 살아있는듯 보인다. 

 망치와 정으로 두드리고 쪼아서 정교하게 돌에다 조각을 하였다는데 도무지 믿어지지를 않는다.

 

 사원의 벽면과 기둥에는 온갖 모양의 모습들이 그림처럼 조각이 되여있고 이 조각들의 모습으로 그 시대의 생활상을 알수가 있다고...

 

 볼수록 신기하고 의아스럽다.돌에 새겨진 사람들의 표정이 나에게 말이라도 걸어올것만 같아보인다.

 

 

 

 물고기의 모습도 보이고 아이를 출산하는 여자의 모습도 보인다.

 

 창으로 사람을 찌르는 끔찍한 모습도 볼수있다.

 불상의 모습이 오랜 세월속에 돌이끼로 감추어질듯하다.

 여기도 저기도 온통 불상의 모습으로 돌을 높게 쌓아올린 사원의 모습은 나의 발길을 오래토록 머물게한다.

 

 그 옛날 이 불상을 만들고 쌓아올린 사람들의 손길이 남아있는 유적들은 아무 말없이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소를 머금은듯 불상의 표정이 인자하기만...

 

 

 

 

 

 

 

 

 

 

 

 이곳 사람들은 신을 모셔둔다고들 이야기를 한다.

 

 돌탑의 꼭대기마다 불상의 모습을 얹어 놓았는데 표정들이 각기 다르게 보인다.

 어린 스님들...맨발의 스님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