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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시마 미카 - 雪の華 / 박효신 - 눈의꽃

花受紛-동아줄 2007. 10. 18. 23:02

나카시마 미카 - 雪の華

 

 

 

 

 

나카시마 미카 - 雪の華  (Acoustics)

 

 

 

 

伸びた影を舗道に並べ 
(노비타카게오호도오니나라베)
길어진 그림자를 길에 드리운 채

 

夕闇の中を君と步いてる
(유우야미노나카오키미토아루이테루)
땅거미가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었어요

 

手をつないでいつまでもずっと
(테오츠나이데이츠마데모즛-토)
손을 잡고 언제까지라도 계속

 

そばにいれたなら泣けちゃうくらい
(소바니이레타나라나케챠우쿠라이) 
옆에 있을 수 있다니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風が冷たくなって冬のにおいがした
(카제가츠메타쿠낫-테후유노니오이가시타)
바람이 차가워지며 겨울의 향기가 났어요

 

そろそろこの街に君と近づける季節が來る
(소로소로코노마치니키미토치카즈케루키세츠가쿠루)
조금씩 이 거리에 그대와 가까워진 계절이 오네요

 

今年最初の雪の華を二人寄り添って
(코토시사이쇼노유키노하나오후타리요리솟-테)
올해 첫 눈꽃을 둘이 가까이 붙어서

 

ながめているこの瞬間に幸せが溢れ出す
(나가메테이루코노토키니시아와세가아후레다스)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행복이 넘쳐흘러요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ただ君を愛してる
(아마에토카요와사쟈나이 타다키미오아이시테루)
어리광이나 약한 게 아니에요, 그저 그대를 사랑해요

 

心からそう思った
(코코로카라소오오못-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君がいるとどんなことでも
(키미가이루토돈-나코토데모)
그대가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乘り切れるような氣持ちになってる
(노리키레루요오나키모치니낫-테루)
극복할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요

 

こんな日々がいつまでもきっと
(콘나히비가이츠마데모킷-토)
이런 날들이 언제까지라도

 

續いてくことを祈っているよ
(츠즈이테쿠코토오이놋-테이루요)
계속되길 기도하고 있어요

 

風が窓を搖らした
(카제가마도오유라시타)
바람이 창문을 흔들었어요

 

夜は搖り起こして
(요루와유리오코시테)
밤을 흔들어 깨우며

 

こんな悲しいことも
(콘-나카나시이코토모)
이런 슬픈 일도

 

僕が笑顔へと變えてあげる
(보쿠가에가오에토카에테아게루)

내가 미소로 바꿔줄게요

 

舞い落ちてきた雪の華が
(마이오치테키타유키노하나가)
흩날리며 내려온 눈꽃이

 

窓の外ずっと降り止むことを
(마도노소토즛토후리야무코토오)
창 밖에 계속 쌓이는 걸

 

知らずに僕らの街を染める
(시라즈니보쿠라노마치오소메루)
모른 채 우리의 거리를 물들여요

 

誰かのために何かを
(다레카노타메니나니카오)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したいと思えるのが
(시타이토오모에루노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愛と言うことを知った
(아이토유-코토오싯-타)
사랑이란 것을 알았어요

 

もし君を失ったと知ったなら
(모시키미오우시낫-타토싯-타나라)
만약 그대를 잃을 줄 알았다면

 

星になって君を照らすだろう
(호시니낫-테키미오테라스다로-)
별이 되어 그대를 비추었을텐데

 

笑顔も淚に濡れてる夜も
(에가오모나미다니누레테루요루모)
웃는 날에도, 눈물에 젖은 밤에도

 

いつもいつでもそばにいるよ
(이츠모이츠데모소바니이루요)
언제나, 언제까지라도 옆에 있을게요

 

今年最初の雪の華を二人寄り添って
(코토시사이쇼노유키노하나오후타리요리솟-테)
올해 첫 눈꽃을 둘이 가까이 붙어서

 

ながめているこの瞬間に幸せが溢れ出す
(나가메테이루코노토키니시아와세가아후레다스)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행복이 넘쳐요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아마에토카요와사쟈나이)
어리광이나 약한 게 아니에요

 

ただ君とずっとこのまま
(타다키미토즛-토코노마마)
그저 그대와 함께 이대로

 

一緖にいたい素直にそう思える
(잇쇼니이타이스나오니소-오모에루)
함께 있고 싶다고, 솔직히 그렇게 생각해요

 

この街に降り積もってく眞っ白な雪の華
(코노마치니후리츠못-테쿠맛-시로나유키노하나)
이 거리에 쌓여가는 새하얀 눈꽃

 

二人の胸にそっと思い出を描くよ

(후타리노무네니솟-토오모이데오에가쿠요)
두 사람의 가슴에 살며시 추억을 그려요

 

これからも君とずっと
(코레카라모키미토즛-토)
앞으로도 그대와 계속

 

 

박효신 - 눈의꽃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눈 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순간을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을 그댄 아나요
 
약하기만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대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에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져도 내가 다 지워줄께요 환환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채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갈 위해 나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텐데
온통 난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께요
 
지금 올해의 첫눈 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을 그댄 아나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 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까요
 
끝없이 나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나요
 
영원히 내곁에 그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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