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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Aranjuez Con Tu Amor/Sarah Brightman

花受紛-동아줄 2007. 10. 29. 21:59



 

    En Aranjuez Con Tu Amor ...
    (사랑의 아랑후에스)
    
    아랑후에즈
    사랑과 꿈의 장소 
    정원에서 놀고 있는 크리스털 분수가 
    장미에게 낮게 속삭이는 곳 
    아랑후에즈 
    바싹 마르고 색 바랜 잎사귀들이 
    이제 바람에 휩쓸려 나간 
    그대와 내게 한 때 시작한 후 
    아무 이유없이 잊혀진 로망스의 기억이다 
    아마도 그 사랑은 여명의 그늘에 산들 바람에 혹은 꽃 속에 
    그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숨어 있나보다 
    아랑후에즈
    바싹 마르고 색 바랜 잎사귀들이 
    아랑후에즈
    내사랑 
    그대와 나..
    


    Aranjuez, un lugar de ensueños y de amor Donde un rumor de fuentes de cristal En el jardin parece hablar En voz baja a las rosas Aranjuez, hoy las hojas secas sin color Que barre el viento Son recuerdos del romance que una vez Juntos empezamos tu y yo Y sin razón olvidamos Quizá ese amor escondido esté En un atardecer En la brisa o en la flor esperando tu regreso Aranjuez, hoy las hojas secas sin color Que barre el viento Son recuerdos del romance que una vez Juntos empezamos tu y yo Y sin razón olvidamos En Aranjuez, amor Tu y yo

     

    Joaquin Rodrigo (1901 - 1999)


    En Aranjuez Con Tu Amor (사랑의 아랑후에스)


     

    (Concierto de Aranjuez 아랑후에스의 협주곡)

     

    스페인 태생의 '호아킨 로드리고'는 3살 때 눈이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수업을 끝맺기위해 파리를 여행하는등,

    작곡가로서의 이력을 쌓아온 의지의 인물이다.

    가장 유명한 작품이기도 한 기타와 관현악을 위한 '아랑후에스 협주곡'에는

    스페인의 민족성이 강하게 배여 있다고 평하여 지고 있으며

    비가의 느린 악장은 보컬곡으로 편곡되어 15년전에

    이미 영국 챠트에서 대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기악곡에 가사를 붙인 이 곡은 많은 성악가들에 의해 불렸졌다.

    그 중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3 테너의 일원으로 칭송 받는 '카레라스'가

    직접 선곡하여 녹음한 앨범 [Passion]에서

    같은 스페인 사람의 곡으로써 가장 애정이 가는 곡으로 꼽았다.

     

    그리고 Timo Tolkki 가 기타로 연주한 연주곡 역시 멋지답니다.

    하루 종일 듣고 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지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멜로디 '아랑후에스의 협주곡'..

    들으면 들을 수록 우리의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아랑후에스의 협주곡'..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아랑후에스의 협주곡'..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면서..

     

    1960년 8월 14일 영국 출생

    천상(天上)의 목소리 'Sarah Brightman(사라 브라이트만)'의 음성으로

    들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