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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때 우리나라에서는 몽골족에게
매년, 처녀를 바치는 관례가 있었다
몽골사람은 마음씨가 착한 찔레에게 고된일을 시키지 않아
찔레의 생활은 호화롭고 자유로웠다
찔레는 그리운고향과 부모와 동생들의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가난해도 고향이좋고, 지위가 낮아도 부모가좋고,
남루한 옷을 입어도 내 형제가 좋았다.
찔레의 향수는 무엇으로도 달랠수가 없었다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10, 여년의세월을
눈물로 보내던 어느날 이었다.
찔레를 가엾게 여긴 주인은 사람을 보내
찔레의 가족을 찾아 오라고 했으나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할수없이 찔레는 주인의 허락을 얻어
고향의 가족을 찾아 나섰다.
고려의 고향집을 찾아나선 찔레는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여기저기 산속을 헤메였다.
그렇지만 그리운 동생은 찾지 못했다.
슬품에잠긴 찔레는 부모가 동생을 찾아 헤매던
골짜기마다 개울가마다 그녀의 마음은 힌꽃이되고
소리는 향기가 되어 찔레꽃으로 피어 났다고 한다. →꽃말=>온화.→장미과에속함
출생 : 1949년 ㅣ충청남도
직업 : 소리꾼
데뷔 : 1980년 국악입문, 1997년 1집 '하늘가는길'
경력 : 2007년 12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
2003년 KBS홀 제헌절경축음악회 공연
2003년 KBS홀 제헌절경축음악회 공연
수상 :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