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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은행 명문가_게이츠家

花受紛-동아줄 2011. 6. 12. 09:11

시애틀의 은행 명문가_게이츠家

진짜 부자 아빠는 자녀에게 큰돈을 주지 않는다

■돈 버는 방법보다는'리세스 오블리제'의 가르침이 먼저

빌 게이츠는 대은행가인 미국 서부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막대한 재산을 소유한 집안이었지만, 게이츠가는 부자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리세스 오블리제', 즉 부자의 의무를 다한 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집안의'부자 아빠'는 돈은 자식에게 물려주기 위한 것이 아닌,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가르침을 이어갔고, 빌 역시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립심을 키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열정을 바쳐 성공할 수 있었다. 그가 하버드를 중퇴하고 컴퓨터 회사를 차릴 때도 부모의 도움 없이 친구와 동업으로 사업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빌 게이츠 부부는 세계 최대의 자선 단체를 운영
하며 재산의 절반이 넘는 288억 달러를 기부했다. '돈은 어떻게 쓰는가'를 먼저 가르치는 것이 부자 집안의 핵심 교육이다.


■폭넓은 경험에 노출시키는 것이 사회성을 길러주는 방법

빌은 어려서부터 공상과학소설과 백과사전을 탐독했고 닥치는 대로 위인전을 읽었다. 호기심 왕성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빌은 무엇이든 일등이 아니면 못 견디는 아이로 자라 외골수로 비쳐지 곤 했다.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규칙을 잘 따르지 못하던 아들에게 빌의 부모는 보이스카우트 캠프에 보내고 테니스와 수상스키도 해보게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줬는데 이는 사회성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요일마다 다른 색깔의 옷을 입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도록 가르치며,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실행하여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는 습관도 길러줬다.

새벽 3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으로 유명한 빌은 지금도 매일 한 시간 이상, 주말엔 두세 시간 이상 책 읽는 습관을 실천하고 있다.

자녀를 제2, 제3의 빌 게이츠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게이츠家의 자녀 교육 10훈

1_큰돈을 물려주면 결코 창의적인 아이가 되지 못한다.

2_부모가 나서서 아이의 인맥 네트워크를 넓혀준다.

3_단점을 보완해 주고 뜻이 통하는 친구를 사귄다.

4_어릴 때에는 공상과학소설(영화)을 많이 읽힌다.

5_어머니의 선물이 때로는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6_신문을 보며 세상 보는 안목과 관심 분야를 넓힌다.

7_부잣집 아이라고 결코 곱게 키우지 않는다.

8_기회가 왔을 때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한다.

9_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은 자라서 든든한 사업 밑천이 된다.

10_부모가 자선에 앞장서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