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로 탈모가 온 경우는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간에 전체 탈모인들의 거의 80% 에 이를 정도로 많을 것입니다.
유전이 있던지, 생활습관이 나쁘던지 간에 탈모가 시작되게 된 배경에는
탈모시작 초기에 가해진 정신적, 육체적,화학적, 영양학적, 물리적 스트레스
상황이 분명 존재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정신적 스트레스에만 국한시키니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종종 있으며,
실제로는 스트레스를 받는성격이면서도 본인은 괜찮다고 인지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내가 견디기 힘들 정도의 충격이나 불안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예민한 성격이나, 늘 긴장상태 또한 스트레스입니다..이 경우는 급성이라기보다는 만성에
가까운 스트레스에 해당되겠지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해진다고 누구나 탈모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몸의 균형을 깨뜨릴 정도가 되고 탈모가 될 정도의 스트레스일려면 기본적으로
기존에 탈모가 될 몸의 베이스가 어느 정도는 갖춰진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가져야 합니다.
그 중심에 목과 어깨, 허리의 문제가 자리잡아야 하구요..
육체적 스트레스는 교대근무나 야간근무, 늦은 밤에 하는 작업이나 컴퓨터, 불규칙한
수면습관, 고된 중노동 등의 스트레스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 늘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고, 수면의 질 저하를 초래하며 심한 경우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기도 합니다.
지나친 운동 또한 몸에는 해가 됩니다. 근육경직의 문제는 물론이려니와 피로물질을 많이
만들어내게 되어 신진대사를오히려 방해하게 됩니다. 저중량의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유산소운동을 생활화하고, 팔굽혀펴기 등의 목과 어깨경직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줄넘기, 걷기, 등산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화학적 스트레스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생활용품, 세재, 화장품, 스타일링제
, 음식, 약 등에 포함되어 있는 환경호르몬(제노에스트로겐류)에의 노출입니다.
이 부분이 현대인들의 탈모인구를 전반적으로 늘린데 큰 공헌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이 제노에스트로겐류는 인체의 조직증식과 관련되는 에스트로겐과 경쟁하여,
원래의 기능은 저하시키며, 에스트로겐 우세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기도
합니다.
너무 중요한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서로의 이익들과 관련된 것들이라 제대로 조명되지도 못하고
도 고칠 방법 또한 개인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무자비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탈모를 고치기 위해 복용하는 약도 일시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억제하지만,
호르몬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시켜 약의 적용원리와 전혀 무관한 다른 부작용을 초래하는것입니다.
영양학적 스트레스는 지나친 당분위주의 섭취와 도정되어 영양성분은 거의 제거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인체 조절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여기에 패스트푸드나 정크푸드, 조미료, 트랜스지방산 등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를 찾을 수 없어
칼로리 자체는 과잉이면서 인체의 조직생성, 세포교환, 세포합성 등의 필요한 영양성분(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비만이 되면서 몸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자나치게 살이 안찌는 체질이 몸이 좋을 수 없습니다.
다 문제가 있는 몸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모발의 구성성분이 단백질이라고 해서 지나친 단백질 위주의 식사로 제한하거나 보충제를
너무 과잉섭취하는 경우 오히려 단백뇨 등의 증상이나, 몸에서 단백질이 산성화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탈모인 분들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고른 영양섭취와 야채, 과일위주의 섭취와 적당한 육류와 생선의 섭취, 색깔음식 많이 먹기
당분 최대한 배제하기,사먹는 음식 줄이기, 쌀밥 대신 현미식이나 잡곡식으로 대체하기는
탈모관리의 가장 기본 상황입니다.
여러과정이 작용하기는 하지만, 결국 모발이 얇아지고 빠진다는 것은 모발을 만드는 세포합성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뜻이고, 모발에 전달되는 영양성분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항상 중요한 것은 균형입니다.
물리적 스트레스로는 모발을 잡거나 당기거나 버릇처럼 뽑거나, 지나치게 세게 묶거나, 아니면
탈모관리한답시고 지나치게 행해지는 무리한 두피스켈 등이 포함되며 장기적으로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탈모량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여성분들의 경우 머리를 단발 정도로 자르시고, 약해진 두피와
모발의 자극을 최소화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제대로 된 두피맛사지는 오히려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 꼭 행하시기 바랍니다..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종류로는 위와 같은 것들이 있으며, 스트레스를 호르몬과 연관시켜 설명드리면,
스트레스와 연관이 깊은 코티솔호르몬에 대한 언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티솔은 혈압조절과 신장기능에서부터 포도당수치와 지방형성, 근육형성, 단백질합성, 그리고 면역기능에 이르기까지 몸의 모든 역동적인 과정에 관련되어 관여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이러한 코티솔은 지나치게 분비량이 적어도, 많아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스트레스가 부신을 자극하면(스트레스호르몬과 성호르몬 등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그 반응으로 부신은 지쳐서 충분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성하지 않게 되거나,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여 코티솔을 마구 쏟아부어 호르몬에 전체적인 저항을 유발하게 됩니다.
여기서 호르몬 저항이란 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주에 있어도 수용체가 제대로 응답을 하지 않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어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해서 코티솔이 많아지면, 근육, 뼈, 피부와뇌를 포함한 몸의 모든 구성조직까지
과도하게 분해되어 노화를 빨라지게 하며, 코티솔은 안드로겐(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수면을 취하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코티솔 또한 깊게 연관이 되어 있어 수면에도 문제가
생기며, 조직형성(동화)호르몬인 성장호르몬이나 갑상선 자극호르몬도 충분히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이 경우는 비타민 c의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천연비타민 c제재(복합제재는 별 효과없습니다)로 하루 1000mg에서 2000mg 정도는 섭취해주는 것이 초기 관리에 필요합니다.
레모나 파는 거 한봉지에 60mg 밖에 안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며,
이왕이면 영양제 형태보다는 과일즙이나 과일, 채소 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에 두통이 생기고, 목과 어깨의 경직이 유발됩니다.
물론 머리로는 열이 받치게 되죠..,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의 긴장상태는 뇌로의 혈행을 지속적으로 방해할 것이며, 시상하부, 뇌하수체에 이르는 호르몬 분비메커니즘에도 문제가 일어나리라는 것은 자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이론적인 과정들을 아는 것이 아니라,,,,내가 어떻게 이런 몸에 끼치는 악영향의 요소들을 최소화해나갈것인가가 탈모관리에 있어 관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세상에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들이 어디 있어?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누구는 병에 걸리고 누구는 건강합니다.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누구는 짜증내고 불만이 가득하며 누구는 개의치 않고 밝게 살아갑니다.
바로 그 차이입니다.
개개인의 면역력 차이이며, 긍정적인 생각, 각자의 스트레스해소법의 차이입니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운동부족에 시달리고 게을러서 운동을 등한시하시면서
왜 나에게만 문제가 있을까만 고민하지 마시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시고(혹사는 안됩니다),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그게 탈모관리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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