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증이란...**
옛날부터 우리는 두한족열을 건강의 척도로 삼고 있다. 이말은 '건강한 사람은 발 쪽이 따뜻하고 머리 쪽은 차갑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반대로 두열족한,즉 머리 쪽에 열이 많고 발목 아래가 차가운 사람이 많다고한다.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이 너무 차면 다리 쪽의 경락과 관련되는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고 신진대사도 떨어진다.
신체 기관의 기능 저하는 동시에 자율 신경이나 내분비에 강한 영향을 주고, 그 불균형이 갖가지 병이 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체온의 불균형 상태를 냉증이라 한다.
냉증은 만병의 근원
사람의 몸은 혈액 순환이 잘되어야 건강하다.
이 혈액은 심장 하나의 힘으로만 전신에 혈액을 순환시키고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손과 발의 말초에 보내고, 말초에서는 근육의 긴장과 이완의 반복에 의해 혈액을 환류시키고 있다.
말초에서 보내진 혈액은 뇌와 내장으로 가서 생명 활동을 담당한다.
그러나 냉증은 말초 부분에서의 피의 흐름을 지체시키고
마침내는 모세 혈관까지 좁히기 때문에 세포 조직은 산소와 영양소를 얻지 못하게 된다.
냉증 상태에서는 효소도 활동하지 않고 자율 신경도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병의 원인이 될수 있다.
당뇨병의 원인
사람은 화가 치밀어 흥분하면 혈당치가 올라간다.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이 흥분된상태로 이어져 혈중 당분이 정상인보다 더 높게된다.
높아진 혈당은 적당량의 운동으로 혈액속의 당분이나
포도당을 연소시켜 주면 혈당치를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조바심을 내면서도 움직이지 않고, 답답해 하면서도 활동을 하지 않으면 당뇨병에 걸리기 쉽고, 이 당뇨병의 원인은 자율 신경의 흥분에 있는데, 근본 원인에 냉증이 관련되어 있다.
냉증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하여 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것이 결과적으로 자욜 신경의 활동을 조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불면증
불면증은 두통이나 신경증등으로 일어나지만 냉증으로인한 불면도 무시할 수 없다.
겨울에 이불을 덮어도 발이 차갑게 느껴 잠을 제대로
못자고, 여름에는 반대로 발에서 열이 나서 잠을 못잔다.
이같은 현상은 체내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냉증으로 인한 불면증은 발만 따뜻하게 해주는 간편한 족탕과 발바닥 마사지등으로 해결할수 있다.
동작이 느린 경우
피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냉증이 일어나기 쉽다.
일반적으로 냉증이 있는 사람은 동작이 느리며 정력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괘종 시계가 계속 울리는데도 일어나지 못하고, 깨어도 이불속에서 꿈지럭거리고만 있게되는 것도 냉증과 관계가 있다.
본래 동작의 민첩성과 냉증과는 깊은 상반관계가 있다.
격심한 운동을 하거나,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이 더워진다.
이것은 신체의 말단까지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피의 흐름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동작이 느리면 느릴수록 몸도 차가워 지기 쉽다고 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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