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 오락♧/사물놀이.민요..

방짜징

花受紛-동아줄 2009. 5. 11. 02:20

 

방짜징

죽도록 맞고 태어나

평생을 맞고 사는 삶이러니, 

수천수만 번 두드려맞으면서

얼마나 많은 울음의 파문을 새기고 새겼던가

소리밥을 지어 파문에 담아 채로 사방에 날리면

천지가 깊고 은은한 소리를 품어

풀 나무 새 짐승들

산과 들과 하늘과 사람들이 모두

가슴속에 울음통을 만들지 않는가

바다도 수많은 파문으로 화답하지 않는가 

나는 소리의 자궁

뜨거운 눈물로 한 겹 한 겹 옷을 벗고

한평생 떨며 떨며 소리로 가는 길마다

울고 싶어서

지잉 징 울음꽃 피우고 싶어

가만히 있으면 죽은 목숨인 나를

맞아야 사는, 맞아야 서는 나를 

때려 다오, 때려 다오, 방자야!

파르르 떠는 울림 있어 방짜인

나는 늘 채가 고파

너를 그리워하느니

네가 그리워 안달하느니!

부귀영화가 덧없다..

천지 만물이 모두 깨어서 맑은 영혼으로 푸른 징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

四物 가운데 징은 바람을 상징.(북 : 구름, 장구 : 비, 꽹과리 : 천둥)

 

 

사물놀이란 무엇인가?

 

한국의 전통 타악기로서 .장구.북. 징. 꽹과리 등이

어울려내는 전통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사물놀이에 있어서 사(四)라는 숫자는 4계절의 특징을 의미하고 있다

장구(비)  북(구름)  징(바람)  꽹과리(천둥과 벼락)을 의미한다



~★ 애가타 / 장윤정 ★~
이대로 나를 바라봐  눈으로 나를 안아줘 
만날 때마다 자꾸만  가슴이 먼저 하는말 
사랑에 빠진 건가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이제는 아닌 척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  
그냥 바라만 봐도 애가타 맘이 너무 아파서 애가타 
이러는게 아닌데 흘린 눈물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 들켜버렸어요 
가까이 내게 와줘요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이렇게 애가 타도록 사랑하고 있는데 
그냥 바라만 봐도 애가타 맘이 너무 아파서 애가타 
이러는게 아닌데 흘린 눈물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 들켜버렸어요 
가까이 내게 와줘요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이렇게 애가 타도록 사랑하고 있는데 
사랑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