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에서는 모든 욕심을 버리라고...
무소유를 이야기 하지..
먼지처럼 붙어오는 탐진치 앞에서
팔정도를 생각하며 극복하라고....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어찌
내맘데로 쉽게 되어진단 말인가?
내 안에서 무궁무진 타올라오는 욕구들은
모두 잠재의식의 산물임을..
추상적 이름으로 불리는 '道'라는 것에 이르는 길 속에서..
우리속에 갇혀서 그것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무수한 잠재적 욕구들에 대해
충실해야만 한다는 것을 부처님이 일찍 아셨다면
세상은 다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다시 새로운 나를 재조명하고,
내 안의 부정적 정서들을 하나 하나 솎아내는
작업에는 게으름이 없어야겠다.
세월은 휘오리처럼 혼란과 황홀함을 동반하여
내인생을 흔들고 저~어 하늘높이 부상하는가....
오늘은 또 어떤 인생이 펼쳐질찌에
고민할새도 남겨두지않고
오월 초 사흘! 금새 또 하루가 가고있다.
뭔지모를 그곳을향해 난 함께달려간다.
세월을따라..
-오월 초 사흘날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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