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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슈퍼박테리아에 감염

花受紛-동아줄 2009. 3. 6. 21:11

마이클 잭슨, 슈퍼박테리아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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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마이클 잭슨(50)이 코 성형수술의 후유증으로 슈퍼박테리아 감염증을 앓고 있다고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이 12일 보도했다.

잭슨은 기존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타입 감염증에 걸려 정맥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병원을 방문한 잭슨은 검은 안경과 수술용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러나 사진 속에서 유난히 창백한 얼굴과 손의 피부에는 붉은 염증들이 있었고, 뺨은 심하게 부어 보였다.

잭슨은 1주일 새 두 번 베벌리힐스의 병원을 방문하는 게 목격됐다.

한 소식통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은 코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는 동안 심한 포도상구균에 감염됐다"며 "의사들이 얼굴과 몸으로 번진 슈퍼박테리아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 감염증이 살을 파먹는 병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21209]

 

 

마이클 잭슨, 집 없어 전세살이 신세 전락
[피플] 3년만에 캘리포니아 복귀… 10만달러짜리 고급주택 임대

'팝 황제' 마이클 잭슨(50)이 전세살이 신세로 전락했다.  2005년 아동 성추행 사건 이후 유럽과 중동, 라스베이거스 등을 떠돌며 생활했던 마이클 잭슨이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캘리포니아로 돌아 오기로 결정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AFP 통신 인터넷판은 8일 잭슨이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고급주택을 월 10만 달러로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잭슨의 대변인 토메 토메는 그가 새로 살 집이 유명 스타들이 다수 거주하는 벨에어에 위치하며 프랑스 샤토풍으로 지어졌다고 소개했다. 토메 토메 대변인은 잭슨이 이미 약 한달 전부터 3명의 자녀들과 함께 '일반 주택보다 약간 좋은' 임대주택에 거주해 왔다고 밝혔다. 일단 1년간 임대계약을 맺은 주택은 침실이 7개, 욕실은 13개, 벽난로가 12개에다가 미니 영화관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고 한다.

잭슨은 아동 성학대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정에 섰으나 무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여론의 차가운 시선을 피해 밖으로 전전해야만 했다.

 

그가 지난 88년 사들인 뒤 동물원과 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어린이의 낙원'으로 키우며 애지중지하던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의 대저택 네버랜드는 작년 11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다. 당시 잭슨은 소송비용 등으로 약 350억원의 막대한 부채를 지고 있었다. 지난해 3월 네버랜드가 경매에 부쳐질 위기를 모면했지만 결국 시카모어밸리라는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수됐다. 토메 토메 대변인은 잭슨이 연예산업이 집중한 장소 근처에서 살기를 희망해 벨에어에 집을 마련했다며 1년의 전세기간 동안 자신이 꿈꾸던 집을 다시 세우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잭슨은 그간 새로운 앨범을 출반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 왔으나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다만 토메 토메 대변인은 잭슨이 "앞으로 나머지 반생이 전에 비해선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전해 그가 재기를 위해 열심히 뛸 것임을 예고했다. [한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