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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례절차 상식

花受紛-동아줄 2009. 1. 30. 01:50

※ 종교별 장례절차

 

현대식
임종(유언)
정제수시
발상, 부고
습 염
입 관
성 복
발 인
운 구
하 관
성 분
우 제
(초우,재우,삼우)
탈 상
(삼우,49일,백일)

 

 

천주교식
종부성사
수 세
발상, 부고
습 염
입관예절
성 복
발인, 장례미사
운 구
하관예절
성 분
연미사(3일)
연미사(1년,3년)

기독교식

찬송및 기도
수 세
발상, 부고
습 염
입관예배
성 복
발인, 영결식
운 구
하관예배
성 분
삼우예배
추모예배
불교식
독 경
수 시
발상, 부고
습 염
입 관
성복, 전
발인, 영결식
운 구
화장및 쇄골
사찰봉안
49제, 100일제
3년 탈상

*전통 祭 의식


① 우제(虞祭)
갓 돌아가신 영혼을 위로하는 뜻으로 지내는 제로 일종의 위령제이다.
우제는 세 번 지내는데, 세 차례 모두 다 그 집안의 기제사 방식(가문에 따라 다름)과
동일하게 지내고 곡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 초우제(初虞祭)

반혼한 혼백을 빈소에 모시며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초우제라 한다.
초우제와 반혼제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초우제는 장사 당일에 지내야 한다.
초우제를 지내고 나면 상주 이하 상제들은 비로소 목욕을 할 수 있지만 빗질은 하지 못한다.
- 재우제(再虞祭)
원래는 초우제를 지내고 난 다음날 또는 그 하루 거른 다음날 아침에 지낸다.
보통은 초우제 지낸 다음날 아침에 지낸다.
- 삼우제(三虞祭)
재우제 바로 다음날 아침에 지낸다.
삼우제를 지내고 나서 상주는 비로서 묘역에 갈 수 있다.
상주는 간단한 묘제(墓祭)를 올리고 성분이 잘 되었는지 묘역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를
직접 살피고 잔손질을 한다.
최근에 와서는 상기(喪期)를 단축할 경우 삼오날(삼우제날) 가서 봉분 옆에 흙을 파고
혼백을 묻는다. 이를 매혼(埋魂)이라 한다.


② 졸곡제(卒哭祭)
삼우제를 지내고 3개월 이후 날을 잡아 졸곡제를 지낸다.
최근에는 상기가 짧을 경우 삼우제가 끝난 뒤 첫 강일에 지내기도 한다.
졸곡제를 지내고 나서 상주는 아침 저녁으로 조석을 올릴 때만 곡을 하고,
평시에는 빈소에서 곡을 하지 않는다.
졸곡제 전에는 축문에 상주를 "疏子○○"라 쓰지만 졸곡 후에는 "孝子○○"라고 쓴다.
③ 부제
졸곡제 다음에 지내는 제사로 신주를 조상 신주 곁에 붙여 모시는 제사이다.
사당이 있는 경우 망위(亡位)의 신주를 모셔가서 이미 봉안되어 있는
선망신위(先亡神位)들과 존비·위차에 맞게 자리매김하여 제사를 모신다.
철상 후 빈소로 신주를 다시 모셔온다.
④ 소상(小祥)
사망 후 1년만에 지내는 제사로 제사 방식은 우제와 비슷하다.
먼 친척도 오고 문상객(주로 초상 때 조문오지 못한 사람)도 많이 오므로 음식을 많이 장만해 대접한다.
소상을 치르고 나면 일반적으로 바깥상주와 안상주는 요질과 수질을 착용하지 않는다.
⑤ 대상(大祥)
사망 후 2년만에 지내는 제로 소상과 같은 방식으로 지낸다.
소상 때 보다 많이 오는 큰 행사이다.
보통 대상이 끝나면 사당이 있는 경우 신주는 사당에 안치하고 영좌는 철거한다.
담제를 따로 지내지 않는 경우는 이날 바로 탈상하고 상기(喪期)를 끝내기도 한다.
⑥ 담제
대상 후 두달째 되는 날을 잡아 제사를 지내고 이날 탈상을 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지금은 지내지 않고 있다.
담제 때 탈상하고는 사당 고사를 한번 더 지내는데 이를 길제(吉祭)라한다.
지금은 이 길제도 사라졌다.
이후의 제사는 기제사로서 이는 제례(祭禮)에 포함시키고 상례에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출처 : 얼추하르방 鏡潭 秘望錄
글쓴이 : 鏡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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