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테스트 조울증테스트 자가진단
조울증은 쉽게 말해 우울한 증상과 과하다 싶을 정도의 흥분과 기쁨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분장애 중 하나로, 전문용어로 제 1형 양극성 정동장애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조증을 조울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대체로 조증이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 환자의 10∼20%는 우울증 없이 조증만을 경험하기도 한다.
조증(mania)은 이유 없이 기분이 좋거나 이유가 있더라도 지나치게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말하는데, 사사건건 따지고 시비 거는 증상을 보이며 시작되기도 한다. 자신감이 증대하거나 과대해지고 잠을 적게 자도 피로한 줄 모르며,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수다스러워지거나 횡설수설하기까지 한다. 또한 불안 초조한 증상이 나타나고 과대한 자신감으로 인해 고집이 세지면서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마찰 혹은 싸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우울증(depression)은 그 반대. 이유 없이 우울하고 힘이 없는데다 식욕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과다식욕을 보인다. 또 활동이 줄고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며 신경질만 부리거나 만사를 귀찮아한다. 쓸데없는 고민거리나 잡생각이 늘고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하고 여기 저기 몸이 개운치 않거나 아프기도 하다.
# 조울증 진단
조울증의 진단은 의사의 면담과 신체적 질환 검사, 심리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선 신체적 질병이나 약물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하여 진단해야 한다. 조울증은 심각한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나뉘며 그 치료법도 다양. 그러므로 정확하게 진단을 한 후 면담을 통한 원인 규명과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울증 환자의 경우 그들의 건강상태 및 신체질병의 유무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쿠싱증후군, 뇌졸중, 뇌암, 경련성 질환 등 여러 종류의 신체질환에 의해서 조울증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검사, 당뇨검사, 일반뇨검사, 심장기능검사, 갑상선기능검사를 비롯해 종합심리검사, 신경인지검사, 우울증척도 등의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조울증 치료
치료는 우울증 치료시와 마찬가지로 항우울제 투여로 치료 하는데, 일부 환자들은 우울증에서 조증으로 바뀔 수 있어 리튬과 같은 기분 안정제를 같이 사용한다.
부가적으로 정신치료가 함께 이뤄지는데, 특히 재발빈도를 증가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의 요소를 파악해준다.
만약 입원치료를 받았다면 퇴원 후 환자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환자의 상태를 늘 살펴야 하는데, 환자가 조울병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이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거나 병이라는 것을 알고 인정했기 때문에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자신의 의지로 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약 먹기를 소홀히 하거나 의사의 지시를 무시하는 바람에 병이 재발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환자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립되고 격리된 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가족이나 친지,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이 함께 지내도록 노력하면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동시에 운동, 영화, 종교, 사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지속적으로 기분전환을 시켜주면 좋다. 즉시 달라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이런 활동에 몰입하다보면 다른 각도에서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눈이 생기기도 한다.
#가족들의 고통
일반적으로, 조울증 환자의 가족들 역시 도움을 필요로 한다. 환자의 가족들은 조울증으로 인해 가정생활에 큰 장애를 겪었을 뿐 아니라, 환자와 같이 생활함으로써 받는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들도 조울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문제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치료에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함을 배워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교육도 받아야 한다.
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후 등에 대해소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재발을 잘 하는 질병이므로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가족이 먼저 이 질병에 대해 잘 알고 적절히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환자의 가족들이 만성적이고 재발을 되풀이하는 질병으로 인한 충격을 처리해 나가고 환자로 하여금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게 하고, 이런 약물치료를 계속해야 할 필요성을 받아들이고, 자녀에 대한 유전의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조울증 예방
직장 상실이나 징계, 갑작스러운 사고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 가족의 죽음, 재산의 손실 등과 같은 생활사건, 환경적 스트레스 등이 스트레스와 기장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조울증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 이를 완벽히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는 있다.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조울증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사소한 일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 지나간 일에 매달리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다음의 13개 항목 중 7개 이상 ‘예’라고 답했으면 조증 삽화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와 면담이 필요하다.
1. 기분이 너무 좋거나 들떠서 다른 사람들이 “평소의 당신 모습이 아니다”라고 한 적이 있다. 또는 너무 들떠서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2. 지나치게 흥분해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거나 말다툼을 한 적이 있다.
3. 평소보다 더욱 자신감에 찬 적이 있다.
4. 평소보다 잠을 훨씬 덜 잘거나 또는 잠잘 필요를 느끼지 않은 적이 있다.
5. 평소보다 말이 더 많았거나 말이 매우 빨라졌던 적이 있다.
6. 생각이 머릿속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것처럼 느꼈거나 마음을 차분하게 하지 못한 적이 있다.
7.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로 매우 쉽게 방해받았기 때문에 하던 일에 집중하기 어려웠거나 할 일을 계속하지 못한 적이 있다.
8. 평소보다 훨씬 에너지가 넘쳤던 적이 있다.
9. 평소보다 크게 활동적이었거나 더 많은 일을 한 적이 있다.
10. 평소보다 부쩍 사교적이거나 적극적(외향적)이었던 적이 있다. 예를 들면 한밤중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
11. 평소보다 더욱 성행위에 관심이 간 적이 있다.
12. 평소의 당신과는 맞지 않는 행동을 했거나 남들이 생각하기에 지나치거나 바보 같거나 또는 위험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
13. 돈쓰는 문제로 자신이나 가족을 곤경에 빠뜨린 적이 있다.
★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 우울한 기분에 빠져 의욕을 상실한 채 무능감·고립감·허무감·죄책감·자살충동 등에 사로잡히는 일종의 정신질환의 일종이며 10명 중 1명은 일생동안 한번은 우울증에 걸린다고 한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점검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1) 나는 슬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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