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향 잘 다녀 오시구요..
어렸을적 섯달 그믐날 잠자면 눈썹 쉰다고 자지말라는 어른들의 말씀을 지키려고
졸리는 눈을 끔뻑이며 결국은 잠들은 뒤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님이 눈썹에 몰래 쌀가루를 발라놓아
하얗게 된 눈썹에 어린 마음에 놀라 당황했던 그 시절이 지금은 너무나 그리운 추억이 되어 버렸어요...
이 설날은 한가위와 더불어 우리 겨레의 큰 명절이며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날이기도 한데요...
아무쪼록 귀향길 눈길 안전운전 하시고 고향 잘 다녀 오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