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봉사활동-재능지원봉사단

강원화천3중장애를가진천사들겨우살이농사짖기..

花受紛-동아줄 2008. 11. 15. 19:18

새벽6시 기상!

센터에서 목적지를 향해 출발

강원도 화천 "사랑이 꽃피는집"도착!!

영농봉사활동[콩밭과 화단 가꾸기]

3중 장애를 가진 천사들이 먹을 거리를

가꾸어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마지막 미션!! 아이들 있는곳으로..

천사의 손을잡고 노래를 불러주는데..

주책없이 자꾸만 눈물이 흘렀다.

눈물을 보이면 않될것 같아서 멈추려 애썼지만 가슴이아려서 미여질듯 하염없는 눈물 주체할 수 없었다..

부디 아이들이 오늘 자고나면 내일은 벌떡 일어나서

자신의 힘으로 걸을수있고 자존감도 느끼며 의사소통할수 있게되길 손모아 빌어본다..오!! 하느님!!

천사들의집


잡초 와 돌 천지 인 밭







 
















천사들을 돌보는 복지사 선생님


차안에서 원장사모와 복지사에게 인사를..





백일홍



백일홍은 빨강색만 있는줄 알았는데..


하얀 날개를 휘저으며 구름사이로 떠오네
떠나가 버린 그사람의 웃는 얼굴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사라져버린 그사람
다시는 못올 머나먼 길 떠나갔다네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 온 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 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 봐도 오지 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흙속에서 영원히 잠이 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