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힘을 얻어야 했던게 아니고 영혼이 피곤해서 쉬어야 했던게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떠올리면 미소짓게 해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그런 적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당신은 내 삶속 어디에도 없었던 내가 살면서 어렴풋이 동경하던 글의 표현뿐이 아니고 말하는 모습과 몸짓 맑은 미소까지 당신의 어떤 것을 생각해도 미소짓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모습만 떠올리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나도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만 생각하면 피곤함도 잃어버리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것처럼 당신도 나를 생각함으로 인해 살면서 지칠 때마다 미소지을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당신을 생각만 해도 미소지을 수 있으므로.. 작가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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