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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花受紛-동아줄 2008. 5. 22. 21:55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 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 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져 있다.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한 조각 한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하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흐른다.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 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 있으므로 얼마나 행복한 가를

더욱더 가슴깊이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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