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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란 사람의 한 평생(平生) 운수(運數)를 말한다.

花受紛-동아줄 2008. 5. 8. 00:57

팔자란 사람의 한 평생(平生) 운수(運數)를 말한다.

개인의 인생관에 따라 팔자를 보는 시각은 다양하겠지만 팔자도 노력하기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첫 번째 방법은 적선(積善) 즉 베푸는 일을 많이 하는 일이다.

적선을 많이 하는 집안이 잘 된다는 명제는 이론이 아닌 지난 500년간의 임상실험의 결과(?)이다. 당장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후손을 통해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이다.

 

둘째, 눈 밝은 스승(明師)을 만나는 것이다.

인생의 주요 고비마다 가르침을 받아야 길이 열린다. 옛 어른들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게 해 달라고 100일 기도를 드리곤 하였다. 그 염원이 뼈에 사무쳐야 큰 스승을 만난다고 한다.

 

셋째, 명상(瞑想)이다.

꾸준히 일일명상을 하는 것이다. 바쁜 일상에 부대끼다 보면 시간을 낼 수 없다. 문제는 시간을 내는 일이다.

 

넷째, 명당 자리에 좋은 묘터(陰宅)나 집터(陽宅)를 잡는 것이다.

둘 중에 하나만 잡아도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대부분 대단위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이것도 스스로 정하기 쉽지 않다.

 

다섯째, 독서(讀書)이다.

책을 읽으면 자신에 대한 성찰이 생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독서광이라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독서로부터 시작된다.

 

끝으로 자신의 명리(命理)를 알아 차리는 것이다.

자신의 팔자를 대강 짐작하고 쓸데없는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 말한 여섯 가지 중에서 어느 쪽을 택하여 실천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는 것은 결국 실천 시간에 달려 있다는 의미인가 보다. 연말연시에 팔자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결심과 실천을 시도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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