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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걱정?

花受紛-동아줄 2008. 3. 21. 17:34
    웬 걱정?
    Why Worry? /나나 무스꾸리

     

    Baby,

    I see this world has made you sad.
    Some people can be bad.

    The things they do, the things they say.
    But baby,

    I'll wipe away those bitter tears.
    I'll chase away those restless fears
    .
    That turn your blue skies into grey
    .

     

    아그야,

    시상이 속창시를 헤집어 불제? 내도 다 안다니께.

    워떤 늠(니언)들은 츠음부텀 나뻐야.

    허는 짓두 되먹덜 못허고, 말허는 싸가지덜두 아조 �응께.

    글트라두, 아그야,

    쓰디쓴 니 피눈물은 나가 쌔끈허게 �어 주마.

    청천 하늘에 먹장 구름 끼대끼 무담씨 불안허고 무섭지야?

    긍께 나가 말끔허게 쓸어내 준대니께 그러네.

     

     

       

      Why worry,

      There should be laughter after the pain.

      There should be sunshine after rain.

      These things have always been the same.

      So why worry now.

       

      머땀시 걱정을 혀?

      아프구 나믄 은제 그랜냐 시프게 웃어지는 법인디.

      비 온 담엔 해 나고 땅 굳는 벱 아닌감?

      그기사 고리짝 부텀 주욱 그래 온 일 아니더냔 말여.

      그랑께, 인자 걱정은 붙잡어 매불란 말여.

       

       

       

      Baby,

      When I get down I turn to you.

      And you make sense of what I do.

      I know it isn't hard to say.

      But baby,

      Just when this world seems mean and cold.

      Our love comes shining red and gold.

      And all the rest is by the way.

       

      아그야,

      내두 우울해 번지믄 니한테 하소연 안 허더냐?

      그라믄 나가 왜 그 지럴을 해 �는지 니두 금방 알겄쟈?

      그거시사 그러코롬 말루 허기가 심든 일두 아니자녀.

      그랑께, 아그야,

      시상이 냉냉허구 비열해 번져두 말여,

      우덜 사랑은 그 땜시라도 시뻘건 황금마새 빛나는 거란 말여.

      나머지 찌질한 것들이야 그냥저냥 사그러들구 마는 거시제.

       

       

       

      Why worry?

      There should be laughter after pain.

      There should be sunshine after rain.

      These things have always been the same.

      So why worry now.

       

      머땀시 걱정을 혀?

      아프구 나믄 은제 그랜냐 시프게 웃어지는 법인디.

      비 온 담엔 해 나고 땅 굳는 벱 아니더라고?

      그기사 고리짝 부터 쭈욱 그래 온 일 아닌감?

      그랑께, 인자 말여, 걱정은 붙들어 매불잔 말여, 내말이~.

       

       

       

      요안나 (나나) 무스꾸리 (Joanna Mouskouri)

      1934년, 그리스 크레테 섬에서 출생

      아테네 음악 학교에서 성악 전공.

      재학 중 재즈, 소울, 가스펠, 팝 음악에 심취.

      클래식만 노래하라는 교수의 최후 통첩을 무시하고 학교 자퇴.

      1959년 그리스 가요제에서 두 곡을 불러 1,2등으로 모두 입상.

      1961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골든 리온 상 수상

            (다큐멘터리 “꿈의 땅, 그리스”).

      1961년 첫 골든 앨범 “아테네의 흰장미” 발표. 

      이후 무스꾸리의 별명이 됨.

      프랑스/에스빠냐/도이치/잉국 말을 배움.

      이후 40여년간 65개국에서 리싸이틀

      3백50여장의 플래티넘/골든앨범을 발표.

      유엔 아동 기금 (UNICEF) 특별 대사.

      가장 최근 앨범으로 “환희의 송가(Ode to Joy, 2003)”가 있음.

      (이때가 칠순인데... 직접 불렀다면... 놀래라.)

       

       

       

       

       

       

       

       

       

      행복덜 허시씨요오~.

       

      웃음서 삽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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